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Red Velvet (문단 편집) === 음악 === 레드와 벨벳 컨셉을 가릴 것 없이 Red Velvet의 음악이 갖고 있는 기조는 '''흑인 음악'''을 기반으로 한다. 곡 다수가 90년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느낌을 따라가는데 [[Ice Cream Cake]] 앨범과 [[The Red]] 앨범은 대체적으로 신스 사운드, 90년대 팝 [[R&B]] 느낌이 많이 들어갔고, [[The Velvet]] 역시 90년대 [[R&B]], 네오소울을 기반으로 하였다. 이에 [[DJ DOC]]의 [[김창열]]은 90년대 SWV라는 그룹을 연상케 한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벨벳 컨셉 곡들은 대선배인 [[S.E.S.]] 느낌이 난다는 반응이 많다. 디지털 싱글 2집부터가 [[S.E.S.]]의 노래인 '[[Be Natural]]'이었고 '[[Automatic]]' 역시 90년대 [[R&B]] 소울을 기반으로 한 곡으로 [[S.E.S.]]나 [[자넷 잭슨]] 등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미국]] [[빌보드]]에서도 [[Automatic]]이 [[자넷 잭슨]] 류의 [[R&B]] 잼을 연상케 한다며 극찬한 바 있다. 그리고 정통 R&B에 가까운 '[[Bad Boy(Red Velvet)|Bad Boy]]'는 현시점에서 비주류인 장르를 현대적으로 잘 재해석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보컬 측면에서는 곡들이 모두 듣기에 편하지만 직접 부르기엔 상당히 음이 높은가 하면, 고난도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곡들로, 이는 여러 장르를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는 [[웬디(Red Velvet)|웬디]]를 비롯한 보컬이 탄탄한 멤버들이 다수라는 장점을 갖고 있는 Red Velvet이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웬디(Red Velvet)|웬디]], [[슬기(Red Velvet)|슬기]], [[조이(Red Velvet)|조이]]의 눈에 띄는 역할 때문에 모르는 이가 많지만 [[아이린(Red Velvet)|아이린]]의 보컬도 뛰어나다. 또한 얼굴이 예쁘면 실력이 떨어진다는 세간의 고정관념 때문인 듯. [[아이린(Red Velvet)|아이린]]의 보컬은 상당히 섬세한데, 타고난 성량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음색이 좋고 특히 벨벳에서 듣기 좋은 보컬이다. [[아이린(Red Velvet)|아이린]]도 [[웬디(Red Velvet)|웬디]]처럼 곡에 맞춰 가장 눈에 띄게 톤 조절을 적절히 잘 하는 멤버다.[* 이는 [[Dumb Dumb]], [[7월 7일(노래)|7월 7일]] 등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The Red]]의 수록곡인 Oh Boy나 Campfire, Cool World에서 유독 잘 드러난다.] 또한 Red Velvet은 화음을 굉장히 조밀하고 다양하게 쌓는 편으로 시간이 남는다면 [[http://theqoo.net/kdol/200047820|아이스크림 케이크]] [[http://theqoo.net/kdol/201515485|더 레드]] [[http://theqoo.net/kdol/232357838|더 벨벳]] 백보컬들을 차례로 들어보기를 권장한다. 레드 컨셉은 상큼한 여성 보컬로 모던하고 경쾌, 비비드하고 비트있는 팝 느낌을 내지만 사실 레드 컨셉의 곡들 역시 [[EDM]] 기반(Huff n Puff, Red Dress)의 최신 트렌드 힙합이나 [[R&B]] 팝(Oh Boy, Campfire, Lady's Room) 등 변칙적인 흑인 음악 장르의 곡들을 다수 쓰고 있고 벨벳은 조곤조곤한 [[R&B]], [[재즈]], [[소울 음악]] 등 조금 더 정통적이고 고전적인 흑인 음악의 느낌을 내고 있다. SM 그룹들은 그룹이 추구하는 음악과 가창의 중심이 되는 메인보컬의 특화 장르가 일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보면 [[R&B]], [[소울 음악]], [[힙합]] 등 흑인 음악 내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걸출한 실력을 가진 [[웬디(Red Velvet)|웬디]]가 왜 Red Velvet의 메인보컬이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이는 백보컬(화음 추출)을 들어봐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보컬 2인자인 [[슬기(Red Velvet)|슬기]] 역시 곧잘 소화해낸다. 굳이 목소리의 특징을 짚어보자면, [[웬디(Red Velvet)|웬디]]의 목소리는 조금 굵직하고 시원한 고음 위주이고 [[슬기(Red Velvet)|슬기]]는 [[웬디(Red Velvet)|웬디]]에 비해 가늘고 따뜻한 느낌의 목소리다. 보컬능력자 [[웬디(Red Velvet)|웬디]]의 라이브로 묻혀서 그렇지, [[슬기(Red Velvet)|슬기]]도 매우 훌륭한 수준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i4g_b5QQlFc|첫소절부터 성량과 음색으로 씹어드시는 슬기 레전드 라이브]] 다만, 여태의 벨벳 컨셉은 대중적인 레드보다는 매니아층에게 찬양을 받는 편이다. [[Automatic]]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을 때, [[한국대중음악상]] 심사위원 중 한명인 대중문화평론가 김윤하와 [[버벌진트]]가 작품성에 대해 언급한 트윗을 수차례 올렸으며 이후에도 여러 음악인에게 많이 언급되었다. 말했듯이 [[재즈]]나 [[R&B]], [[소울 음악]] 요소가 많이 들어가 보컬으로도 퍼포먼스로도 소화하기 어려운 장르인지라 이를 아는 동료 음악인들에게 더 어필이 되는 듯하다. 게다가 대중들에게 반응이 미지근했던 [[Be Natural]]과 [[7월 7일(노래)|7월 7일]] 활동 당시에는 오히려 코어 팬층을 쌓는 계기가 되며 팬덤이 자리를 잡았다. 이후 레드 컨셉에 벨벳 컨셉을 결합한 '[[Russian Roulette]]'을 내고,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벨벳 컨셉인 '[[피카부|Peek-A-Boo]]'도 레드 컨셉을 더한 댄스곡으로 나왔는데, 매니악한 벨벳 컨셉이 나아갈 길을 찾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앨범 전체의 반응이 좋은 아이돌 그룹'''이다. SM에서 타이틀곡의 흥행에만 치중하지 않고 앨범 수록곡이 가지는 음악적 가치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가사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쓴다는 언급과, 작곡 풀 구성만 봐도 알 수 있다. 팬이 아닌 사람들이 아이돌 음반의 수록곡을 듣는 건 흔치 않은데 Red Velvet의 음반은 전체 재생한다는 사람들이 꽤 있다. 게다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은 편이다. 위에 언급했다시피 [[버벌진트]]와 김윤하를 비롯해 [[The Red]]의 발매 후 래퍼 [[제리케이]], 비스메이저크루 VMC[* VMC는 2015 최고의 국내힙합 앨범으로 꼽히는 양화의 딥플로우가 설립한 레이블], 아트디렉터 로디가[* 연예인 조형기의 아들이기도 하다], 프로듀서 [[로보토미]], 프로듀서 싸이코반, 가수 베이비나인, 작곡가 [[브라더수]], 힙합에이전시 스톤쉽 대표 [[똘배]], IZE 기자 황효진 등 많은 예술계 인물들 사이에서 핫이슈였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2015년 발매한 [[Ice Cream Cake]]와 [[The Red]]가 모두 [[아이돌로지]] "'올해의 음반 TOP 10"'에 선정되었으며([[The Red]] 2위, [[Ice Cream Cake]] 10위) [[http://idology.kr/6016|링크]] "필자들이 꼽은 올해의 트랙"에도 여러 평론가들에게 다수의 곡이 총 다섯 번 선정되었다 ([[Automatic]], Cool World, [[Ice Cream Cake]]). [[http://www.weiv.co.kr/archives/21588|링크]] 또한, [[Ice Cream Cake]] EP는 [[미국]] [[빌보드]]에서 호평을 받았고, [[Dumb Dumb]]은 유일한 아시안 아티스트로써 미국 [[롤링 스톤]]지 '''2015 베스트 뮤직비디오 TOP 10'''에 들기도 했다(9위).[[http://www.rollingstone.com/music/lists/10-best-music-videos-of-2015-20151222/missy-elliott-wtf-where-they-from-20151218|링크]] 결국 음악 전문 웹진 [[weiv]]에서 2017년 '''올해의 앨범'''으로 정규 2집인 [[Perfect Velvet]]을 1위로 선정하였다. '''Feel My Rhythm 앨범으로 피치포크 74점'''을 받았다. 이는 3세대 남녀통합 제일 높은 점수이다. [[Crush(가수)|Crush]]도 가장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아이돌로 Red Velvet을 뽑았다. [[조이(Red Velvet)|조이]]가 그의 곡 '[[자나깨나]]'를 피처링하여 그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METEOR]]로 큰 인기를 얻은 래퍼 [[창모]]도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이돌과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로 Red Velvet을 뽑았다. [[AOMG]]의 [[후디]] 또한 어느 날은 날 잡고 하루종일 Red Velvet의 음반만 돌려듣는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하였다. [[장재인]]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SM 곡은 뮤지션들이 들어도 좋다. Red Velvet의 [[피카부]]를 즐겨 듣는다."라는 말과 함께 [[예리]]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XXX]]의 [[FRNK]] 또한 Red Velvet의 음악성을 호평하였다. 2019년 이후로는 레게, 보사노바, 60년대 댄스, 펑크, 시티팝, 재즈 밴드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 Red Velvet의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5&aid=0004163449|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야한다는 사명감을 느낀다]]는 인터뷰도 했으며, 그해 말 Psycho를 타이틀로 나온 The ReVe Festival Finale 앨범으로 아이돌 음악적 퀄리티 정점을 찍었다. 2020년엔 아이린&슬기 유닛 활동에서 로 정통 [[SMP]]를 소화하고, 케이팝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보깅과 터팅을 주로 활용한 안무를 하는 <놀이(Naugthy))>를 후속곡으로 높은 수준으로 소화하였다. 그후 2022년 [[Feel My Rhythm ]]으로 바흐-'G선상의 아리아'라는 클래식을 샘플링하여 그 해 클래식 샘플링 유행을 이끌었으며 ,이후 [[Birthday]]에서도 클래식을 샘플링한 곡을 발매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